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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 최성화전·대구한국회화전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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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초여름, 시원한 느낌이 드는 한국화를 만나러 가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색다른 맛의 한국화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7월 2일까지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화진 최성화전'의 작품은 '팔공산과 나'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 눈에 띈다. 최 씨는 이번 작품을 위해 네 차례 팔공산에 올라 스케치를 했다. 실경으로 담아낸 팔공산의 동화사와 산자락, 계곡, 소나무 등이 표현됐다.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951-5200.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마찬가지로 7월 2일까지 한국화 전시회 2건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일반 2전시실에서 열리는 '5인의 부스전'은 최필금·도원숙·정혜정·박성희·박명자 등 5명의 여류 한국화가들이 마련했다. 작가마다 작품 성향도 차이가 있어 흥미를 끈다. 도시 근교의 풍경을 담은 수묵채색, 드로잉 이미지를 주면서 익살과 해학이 묻어나는 구상작,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인물화 등 80여 점이 전시 중이다. 053)606-6114.

6,7전시실에서는 '제25회 대구한국화회전'이 열리고 있다. 수묵화를 현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20여 명의 회원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053)606-611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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