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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 세계 첫 유해물질 분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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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가 유럽연합(EU) 공식 인증기관 독일 튀프 쥐트(TUV SUD)로부터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에 해당하는 모든 항목을 분석,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LG필립스LCD는 30일 구미공장 개발센터에서 여상덕 부사장과 TUV SUD 한국법인 전치준 부사장을 비롯, 양 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LG필립스LCD의 TUV SUD 공식 시험기관 지정은 전 세계 LCD 업계로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LG필립스LCD는 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체 분석결과에 대해 외부인증과 동일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필립스LCD는 7월 1일부터 발효되는 RoHS 대응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유럽을 포함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세계 시장에서의 제품 환경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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