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박지빈이 영화 '안녕, 형아'(일본 제목: '기적의 여름')개봉에 맞춰 29일 일본을 방문했다.
박지빈의 이번 방문은 '안녕, 형아'의 수입 배급사인 쇼치쿠의 요청으로 7월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사회 무대인사와 신문, 방송, 잡지 등 20여 개매체와 인터뷰를 소화하게 될 박지빈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영화 최연소 주연배우여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빈은 이번 일본 방문에 대해 "일본에 오니 설렌다. 일본 친구들도 '안녕, 형아'를 보면서 함께 웃고, 울면서 '장한이'의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어른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지빈은 지난해 8월 홍콩에서의 청룽(成龍)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일본 국민 가수인 모리야마 료코와 만남을 갖는다. 박지빈과 모리야마 료코와의 만남은 일본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마이니치 신문의 인터뷰 기사로 실릴 예정이다.
'안녕, 형아'에서 박지빈은 시한부 삶을 사는 형을 둔 천진난만한 동생 장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일반인들의 제작비 전액 투자로 완성한 '안녕, 형아'는 지난해 5월 개봉해 전국 12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박지빈은 최근 신애라와 공연한 '아이스케키' 촬영을 모두 마치고 8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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