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에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독도특위)'가 구성됐다.
국회는 임시회 마지막날인 30일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78명 중 찬성 176명 찬성(기권 2명)으로 독도특위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위원장은 여·야 합의로 한나라당 이병석(포항북) 국회의원이 선출됐고, 위원은 한나라당 6명, 열린우리당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한은 올 12월 31일까지이다.
독도특위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행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근본적이고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하여 관련 법률의 개정을 포함한 국회 차원의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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