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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신항 배후공단 조성해야" 대경연구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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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신항 성공을 위해 배후공단을 빨리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연구원과 한국선진화포럼 공동으로 포항상의에서 열린 '영일만신항의 전망과 정책과제'토론회에 참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학소 항만연구본부장과 계명대 하영석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동북아물류는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내 항만으로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2011년 개항하는 영일만신항은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영일만신항은 중국과 국내항간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항만수요 창출이 현안으로 화물유치를 위한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제도 시행, 포항항이용자에 대한 볼륨인센티브제도 도입, 수요자중심의 배후공단 조기 준공 등을 제시했다.

또 현재 대구·경북 수출입물동량의 90% 이상이 부산항을 이용하는 마당에 대구-부산간 신고속도로마저 개통, 영일만신항은 앞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계IC-신항만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 동남권신공항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은 "영일만신항이 차질없이 건설되고 아울러 대구와 울산 등 인근도시와 광역적 협력체제가 구축돼야 포항이 첨단과학과 물류중심의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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