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각장 반대' 분신 김차곤씨 영천시청에 빈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4일 산업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며 분신자살한 '영천 도남동 소각장 반대추진위' 부위원장 김차곤(46) 씨의 빈소가 16일 영천시청 주차장에 차려졌다.

반대추진위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김 부위원장의 영정을 들고 시청 정문을 통해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반대추진위와 시청 직원들간의 몸싸움으로 정문 바리케이드가 무너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

성윤규·최진록 반대추진위 공동위원장은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산업쓰레기 매립장 허가가 전면 취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