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내리고 있는 장맛비로 18일 88고속도로에 토사 유출,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잇따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20분께 경남 거창군 88고속도로 광주방면 107㎞ 지점에서 갓길이 유실됐고 이보다 2시간 전인 오후 8시20분께에는 108㎞ 지점에서 토사 200t이 도로로 흘러내려 이 일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오후 7시45분께에는 광주방면 106㎞ 지점에 16t 가량의 토사가 유출돼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경찰과 도로당국은 복구반을 긴급 투입해 토사 제거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지점 인근 차량들이 국도로 우회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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