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섹스를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 섹스 얘기를 해야 한다고 영국의 저명한 성교육 전문가가 주장했다.
21일 호주 신문들에 따르면 호주를 방문중인 영국 아동국의 사이먼 블레이크 아동개발 부처장은 퀸즐랜드주 가족계획회의에서 강연을 통해 호주는 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폭음 문화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자녀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들이 섹스 얘기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 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자녀들이 섹스 얘기를 하고 싶을 때 집안에서 그런 얘기가 용인될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부모들이 섹스 얘기를 하지 않으면 어린 자녀들이 그런 데 물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부모들이 자녀들과 일찍 섹스 얘기를 시작했을 때 자녀들이 첫 경험을 하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지금까지 조사결과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안에서 섹스에 관해 얘기하는 게 통상적인 일이 되고 있는 유럽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섹스를 하는 시기가 오히려 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호주에서처럼 긍정적인 차원의 섹스 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에서는 젊은이들이 술이나 마약 등을 할 때 섹스를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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