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대 경주병원, 경북 최초 암센터 개설

응급실 확장·건강 강좌 개최도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방사선 암센터 개설과 응급실 확장, 시민건강강좌 확대개최 등으로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를 위해 교수 등 7명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25억 원을 들여 최신 방사선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1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9월 중순부터 방사선암센터를 경북에서는 최초로 개설한다.

또 응급실 확장 공사를 다음달에 마무리, 응급의료센터로 승격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을 위한 급성심근경색증 이야기(23일 오전 10시), 유방 및 자궁암의 진단 및 치료(9월 21일 오전 10시), 암센터 개설기념 심포지엄, 무료 의료봉사활동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지원 및 서비스 활동을 편다.

장례식장을 찾는 차량에 대해서는 휴일이나 야간 전면 무료,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는 1시간 요금을 면제키로 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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