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문화예술단체에 효자 아트홀 무료 대관

포스코가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의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효자아트홀(사진) 무료 정기대관을 실시한다.

정기대관은 포스코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공연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공연작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한 것.

'화요일 상설무대'의 참가는 전화(054-220-1257)나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m)로 정기대관 신청서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유료입장권을 판매하는 행사는 대관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주최측에서 정하는 관람등급에 따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포스코 직원들의 문화 폭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1979년 건립된 효자아트홀은 모두 882석으로, 그동안 포스코만 이용해 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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