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필드 테스트 베드 사업과 관련, 대구경북 모바일특구 유치추진위원회와 정보통신부 실무책임자들 간의 간담회가 이달 중순쯤 열릴 전망이다.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는 3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모바일특구 유치 간담회'에 참석, 정부의 모바일 필드 테스트 베드 축소 방침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정통부 입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대구경북의 논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정통부의 실무 책임자들과 유치추진위원회가 간담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특보는 또 "대구와 경북이 상생·협력에 나설 때 비로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고 평소 생각해 왔는데, 모바일특구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이 함께 애쓰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마음이 가볍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사진= 대구경북 모바일특구 유치추진위원회 주최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 초청 모바일특구 유치 간담회'가 3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모바일업체 대표와 경제단체 대표, 유치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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