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영웅 이승엽 선수가 광고모델로 나선다.
국민은행은 9일 한·일 양국 국민 모두를 감동시키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와 1년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대중성과 대표성을 모두 갖고 있는 이승엽 선수의 이미지가 국민은행과 부합한다고 여겨 이 선수를 최적의 광고모델로 놓고 접촉해왔다는 설명이다.
이승엽 선수는 일본프로야구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팀의 간판인 4번 타자로 활약중이며 최근에는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기록, 일본에서 '사마'라는 극존칭을 얻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이 선수가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CF촬영을 9월 중순에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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