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틀 연속 최대 전력수요가 경신됐다.
한국전력은 9일 오후 3시 현재 최대 전력수요가 5천706만 3천㎾에 달해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8일 5천616만 9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현재 전력 공급능력은 6천242만 9천㎾이고 예비전력은 536만 6천㎾로, 예비율이 9.6%를 기록하고 있어 전력 수급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력시장 운영 규칙에 따르면 예비전력이 400만㎾ 이상이면 안정 기준에 해당된다.
한전은 올해 최대 전력수요가 이달 중순 5천808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급 능력을 6천458만㎾까지 확보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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