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김순권 교수가 개발한 '슈퍼옥수수'를 군위의 기후에 맞게 개량한 '군위 찰옥수수(사진)'가 옥수수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는 등 명품 옥수수 반열에 올랐다.
10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험재배한 찰옥수수가 2년째인 올해는 수확 한 달 만에 무려 2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찰옥수수는 옥수수 박사로 불리는 김 교수가 토종 찰옥수수 5천여 종 가운데 군위의 기후에 맞게 개량, 지난해 시험재배를 거쳐 올해 소보면 30여 농가 11㏊에 보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생산에 들어간 찰옥수수는 인터넷 농산물쇼핑몰(www.cyso.co.kr)과 우체국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현재 2만 상자(20개들이)를 판매, 2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는 것.
군위군 김윤진 농정과정은 "찰옥수수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토종 옥수수보다 2∼3배는 크면서 쫄깃하고 구수한 '토종'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위군은 찰옥수수가 재배 2년 만에 대성공을 거두자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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