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인 불륜현장 놓치자 뺑소니 신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인의 불륜현장을 덮친 남편이 내연남을 놓치자 뺑소니 사망사고로 허위신고해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오전 1시쯤 봉화 춘양면 의양리 88번 지방도에 주차된 15t 덤프 트럭에서 부인 A(37)씨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남편 B(47)씨는 부인의 내연남인 C(43)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도망치는 C씨를 잡기 위해 경찰에 허위신고를 했다고.

한 경찰은 "울진·봉화 여대생 납치사건이 해결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또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이 접수돼 바짝 긴장했다."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심정"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