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용병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의 호투에 힘입어 '서울 라이벌' LG에 원정 9연패를 안겼고 롯데는 9회말 신명철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리오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LG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고 8대4 승리를 이끌었다.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롯데)과 '어린 왕자' 김원형(SK)의 팽팽한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신명철의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2대1 승리를 낚았다.
삼성-한화(대구), KIA-현대(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26일 선발투수
두 산 금민철-L G 정재복(잠실)
롯 데 염종석-S K 신승현(사직)
삼 성 브라운-한 화 유현진(대구)
KIA 이동현 -현 대 캘러웨이(광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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