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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영양 '불로주·머루주' 민속주 제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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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영양의 '청송 불로주와 낭군님', '일월산 머루주'가 우리나라 전통 민속주 제왕자리에 올랐다.(사진)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주관, 전국 420개 지역 명주를 대상으로 한 '2006 대한민국 우수 특산품 대상'에서 두 전통주가 디자인 및 맛, 소비자 선호도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상에 오른 것.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에 찹쌀·맵쌀·우리밀로 만든 누룩으로 빚은 전통 민속주인 청송 불로주(35∼45°)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전통주 품질인증대회인'뉴욕컨벤션 2002'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일월산 머루주는 고려시대 문헌에도 등장하는 명주로 술 없이는 시를 짓지 못했다는 이규보의 문집'동국이상국집'에 이화주 등과 함께 소개돼 고려 중기부터 명주로 꼽혀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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