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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때린 청년에 '접근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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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은 개 편'

미국 뉴욕 퀸즈 형사법원의 알렉스 지그먼 판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주 사상 최초로 애완견을 구타한 20대에게 반경 100야드(91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보호명령을 내렸다.

지그먼 판사는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된 프레드릭 폰타네스(20)가 지난달 20일 출근하는 개주인 데렉 로페스(27)로부터 애완견 베베(5)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마구 때린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조치했다.

폰타네스는 베베가 가볍게 만지기만 해도 움츠러들고 세차게 짖어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심한 타박상을 입은 채 발견된 베베가 무수한 발길질과 주먹질을 당했다는 수의사의 진단을 수용했다.

미 동물학대방지협회는 지난달 30일 폰타네스를 체포했고, 그는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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