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는 4일 교사들에게 차등지급되고 있는 교원성과급 제도에 반대해 성과급 반납의사를 보인 도내 교사가 약 6천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교사들의 반납의사에 따라 전교조 경북지부가 모아놓은 교원성과급은 포항시 10억원, 구미시 9억4천만원, 안동시 4억3천여만원, 울릉군 1천300여만원 등 48억여원이다.
전교조 경북지부 관계자는 "교육부가 교사 수당을 본봉으로 하기로 합의해 놓고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교육활동을 객관적 근거없이 등급화하는 것은 교단 분열만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성과급 차등지급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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