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006년도 제41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응시자 2천252명중 1천7명이 합격한 이번 시험의 합격점수는 52.0점이었다.
매년 상승추세였던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3%(235명)로 2004년의 24.1%, 지난해의 27.9%에 비해 하락했지만 2003년의 21.6%에 비해서는 높았다.
이번 시험에서 전체 수석은 전 과목 평균 74.6점을 얻은 최 완(26.남.서울대 졸업)씨와 이선혜(23.여.경북대 재학)씨가, 최연소 합격은 올해 만 19세인 김영균(남.웅지세무대 재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용웅(48.남.서울대 졸업)씨였다.
합격자 명단은 7일 관보에 실리며 재경부 홈페이지(http://www.mofe.go.kr)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한국공인회계사회(☎ 02-3149-0100)에서 나눠준다. 합격증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인장, 사진(3X4) 한 매를 가져가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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