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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의료 관련 전문대로 특성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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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장 심갑섭)가 간호학과, 안경광학과를 신설하고 병원의료 행정과, 스포츠 건강과학과 등 4개 의료관련 학과를 갖추면서 보건·의료관련 전문대학으로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경대는 뷰티디자인학부, 경찰행정과, 모델과, 경호과, 등 전국 최초로 개설된 학과를 중심으로 서비스 관련 학과가 주력이었으나 올해부터 간호과와 안경과학과를 신설하면서 의료관련 전문대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3년제인 안경광학과는 검안사 제도 도입이 유력시되고 현대인들의 패션욕구에 맞춘 안경사 교육의 특성화가 요구되는 점을 반영, 학과를 신설했다.

올해 첫 모집을 한 간호과는 최근 미국 간호사 자격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국내외 자격증 준비를 위한 전용 독서실을 마련했고 토익반을 운영하며 미국 간호사시험에 대비케 하고 있다.

병원 의료 행정과는 '병원행정사', '의료 보험사', '병원 코디네이터', '보건행정분야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학과로 최근 다양한 보험 상품이 출시되고 병원의료 행정이 전문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학과는 경북대병원, 대구시 치매노인전문병원, 경산 신동산병원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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