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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축구 피스터 감독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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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던 토고 축구대표팀의 오토 피스터(69) 감독이 결국 사임했다.

네덜란드 신문 '텔레흐라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월드컵 개막 직후 토고대표팀 숙소를 이탈했다 돌아오는 해프닝을 일으켰던 독일 출신의 피스터 감독이 오는 2008년까지 맺은 토고 축구협회와의 감독직 계약을 '없던 일'로 했다고 보도했다.

'백발의 광인'이라는 별명이 있는 피스터 감독은 수단 클럽팀 알 메리카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피스터 감독은 지난 6월10일 월드컵 개막 직후 토고 선수단과 출전 보너스 문제로 갈등을 빚어 캠프를 떠났다가 한국과 조별리그 직전 다시 돌아오는 깜짝쇼를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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