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일본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정순영 SBS 예능국 책임 프로듀서는 "일본의 코미디 프로덕션 요시모토 흥업과 일본 내 방송 판권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편당 액수만 정해지면 곧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일본 내 케이블 채널 두 곳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며 국내 방송 후 2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자막 처리해 현지 방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가 아닌 코미디 프로그램이 수출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일본 내 방송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웃찾사' 현지 공연도 추진된다.
박상혁 PD는 "'우리형' 코너처럼 음악과 동작이 많은 코너의 경우 일본 사람들도 보기 편할 수 있다"며 "드라마나 영화처럼 '웃찾사' 마니아가 생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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