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맛을 설기현(27.레딩FC)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딩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전 4시 홈 구장인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리그2(4부 리그) 소속의 달링턴과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중앙수비수 안드레 바이키와 페테르 마테, 왼쪽 풀백 울리세스 델라크루스 등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올 시즌 출전 기록이 없는 글렌 리틀을 비롯해 그래엄 스탁, 브리냐르 군나르손, 셰인 롱 등이 달링턴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기현을 포함해 스티브 시드웰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은 선발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달링턴이 하위 리그 소속의 약체인데다 오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6차전을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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