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을은 독감예방의 계절…주사 누가 맞아야 하나?

늦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 독감예방주사는 모든 사람이 맞을 필요는 없다. 독감 예방주사의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 6개월 이상의 소아 ▲ 성인으로서 당뇨병, 신부전, 빈혈이 있거나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만성폐질환이나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경우 ▲만성질환으로 수용소에 있는 사람 등이 대상이 된다. 그 외에 고위험군의 환자와 자주 접촉하는 사람등도 접종대상이 된다.

젊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몸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굳이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필요는 없다. 또한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독감이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공식적인 방어효과는 평균 80%다. 지속기간은 약 1년간이다.

독감 예방주사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백신이며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이전에 맞아야 하므로 11월 이전에 맞아야 한다. 계란에 과민한 사람은 접종하지 말아야 하며 임산부의 경우는 임신 4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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