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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수라윳 새 총리 1일 취임 예정…임시헌법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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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가 천거한 수라윳 출라논 추밀원 원장이 1일 과도정부 총리로 취임할 전망이다.

쿠데타 주역인 손티 분야랏끌린 '민주개혁평의회'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지난달 28일 직접 수라윳 추밀원 원장 집에 찾아갔으며 30분간 설득한 끝에 수라윳 원장이 새 총리직을 맡기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평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라윳의 총리 취임식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이날 오후 4시 45분(현지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수라윳은 육군총사령관과 합참의장을 역임한 퇴역 장성으로 푸미폰 국왕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는 측근이다.

과도정부를 이끌어갈 새 총리는 각료 35명을 임명, 국정을 관장하고 내년 10월 총선을 앞두고 6개월 이내에 새로운 헌법을 제정할 책임을 지게 된다.

앞서 평의회는 1일 오전 푸미폰 국왕이 임시헌법을 승인함에 따라 이날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임시헌법에는 과도정부 구성과 역할, 탁신 치나왓의 총리직을 박탈할 법적 근거, '민주개혁평의회'의 '국가안보평의회'로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평의회는 이와 함께 탁신의 부정부패 조사를 위해 구금 중이던 치차이 와나사팃야 제 1부총리와 프롬민 럿수리뎃 에너지 장관, 뉴인 치드촙 총리실 장관, 용윳 티야파이랏 자원-환경부 장관 등 4명의 탁신 측근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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