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쯤 경산 와촌면 소월리 ㅊ재활원에서 불이 나 수용된 정신지체 장애인 17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10여 평의 보일러실을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으며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는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불을 처음 발견한 직원 김모(30) 씨는 "지하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해 비상계단을 통해 수용원생들을 밖으로 대피시켰다."며 "스프링클러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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