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쯤 경산 와촌면 소월리 ㅊ재활원에서 불이 나 수용된 정신지체 장애인 17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10여 평의 보일러실을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으며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는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불을 처음 발견한 직원 김모(30) 씨는 "지하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해 비상계단을 통해 수용원생들을 밖으로 대피시켰다."며 "스프링클러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