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실험 의지 표명과 관련, 6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윤 장관이 이날 오전 7시15분(한국시간)부터 25분간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전화통화하고 "북한의 핵실험 발표와 관련, 한미 공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양국 국방장관이 이밖에도 북한의 핵실험 의지표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지만 "세부 통화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간 전화통화는 지난 3일 북한의 핵실험 선언 후 추진됐지만 럼즈펠드 장관이 중남미 순방중이어서 미뤄지다 그가 귀국한 직후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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