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내려졌던 파랑주의보로 이틀간 운항이 중단됐던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운항을 재개했다.
8일 대아고속해운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정오를 기해 동해상에 내려졌던 파랑주의보가 7일 오후 늦게 모두 해제돼 6일에 이어 7일 낮까지 중단됐던 '썬-플라워호'의 운항이 밤 늦게 재개됐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10시께 여객선이 포항항을 출발, 8일 오전 5시께 울릉도에서 '100일 민심대장정'에 나선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비롯한 관광.귀성객 700여명을 태우고 포항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썬-플라워'호는 8일 한차례씩 포항-울릉(오전 10시 출발), 울릉-포항(오후 3시 출발) 간을 운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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