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제관계자문대사에 김창수(金昌洙.57) 전 호주 시드니 총영사가 부임한다고 8일 밝혔다.
외교통상부 인사 발령에 따라 9일부터 1년 동안 도에서 파견 근무하는 김 대사는 외무고시 10회 출신의 정통 외무 관료다.
그는 앞으로 경북의 국제관계 업무와 중소기업 수출, 해외투자를 위한 시장개척 활동, 외국인 투자 유치, 대외경제 및 통상 문제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외교통상부 소속 고위 외교관이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옴으로써 투자통상 확대와 새로운 차원의 지방외교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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