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에 전국 최초의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이 13일 개관했다.
39억3천 만 원을 들여 연면적 800여 평 규모로 시민운동장과 시민체육관 등이 있는 영천시 교촌동에 건립된 최무선관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 87회 전국체육대회의 태권도 주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체육관 이름인 최무선관은 고려말 화포와 화약을 제조, 왜군의 침략을 막은 영천출신 최무선 장군의 호국정신을 이어받고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국제규격의 경기장 3면과 500석의 관람석, 체력단련장, 남녀 샤워실, 출전선수 연습장 등 부대시설로 돼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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