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가 일곱 번 중 한 번은 '허탕 출동'을 해 올해 상반기에만 216억 원의 예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김정권(金正權) 의원이 16일 주장했다.
김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119 구급대의 출동건수는 75만 4천483건으로, 그 중 오인출동 1만 5천7건, 허위신고 2천396건, 출동취소 8만 1천678건 등 9만 9천81건(13.1%)이 '허탕 출동'이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