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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상파DMB 권역 '단일+6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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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방송권역을 비수도권 단일지역과 6개 권역을 혼용키로 결정했다.

방송위는 4월6일 지역 지상파DMB 권역을 비수도권 단일권역으로 고시했으나 기존 단일권역과 ▲강원권 ▲대전·충청권 ▲광주·전라권 ▲부산·울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제주권 등으로 세분한 6개 권역을 혼용하는 것으로 바꿨다.

방송위 김정수 뉴미디어부장은 "이번 결정의 배경은 지역성 보완을 통한 조기 전국화를 실현하고 지역방송의 공익적 의무를 고려하며 채널 구성을 통한 신규 서비스로서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수도권 단일권역에는 국가기간방송이라는 점을 고려해 KBS에 사업권을 주고 나머지 12개(6개 권역별 2개) 사업자는 비교심사방식을 통해 선정할 전망이다.

그러나 방송위는 전체회의에서 권역별로 어떠한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으나 신규 사업자 참여 보장 방안 등을 보완하기 위해 결정을 24일로 미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위는 공청회에서 수도권 신규 DMB 사업자의 채널 접근권과 지역 지상파DMB의 가용 주파수 대역이 1개 채널(3개 사업자)로 제한됐다는 점을 감안해 사업자당 TV 채널 2개 사용을 권장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방송위는 24일 사업자 선정 정책방안을 결정, 25일 사업자 신청 공고를 내고 11월24일 서류접수를 마감해 12월 말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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