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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 美 시민권자 아들, 자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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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49)의 아들 이욱(20) 씨가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자원 입대한다. 이용이 미국에 머물던 시절인 1986년 11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이 씨는 명지대학교 성악과 출신답게 12월 군악대 성악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용은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원정 출산과 상관없다."며 "시민권자여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지만 아들의 소신에 따라 군대에 가게 됐다. 기특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이욱 부자는 4월 발표한 이용의 9집 수록곡 '할 수 있어' '두 개의 세상' 을 함께 녹음해 부자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용은 "아들의 입대 전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갖고 싶다."며 22일 0시10분 방송한 KBS 1TV '콘서트 7080'에 동반 출연했다. 그는 아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9집 타이틀곡 '사랑의 상처'를 듀엣으로 노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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