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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의 위성미' 양희영, 26일 프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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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 두바이마스터스 출전

'남반구의 위성미' 양희영(17.삼성전자)이 26일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무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에서 나흘 간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양희영은 지난 2월 LET 정규 대회인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카리 웹(호주)을 비롯한 내로라 하는 프로 선수들을 물리치고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면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던 선수이다.

동갑내기 위성미(17.나이키골프)보다 생일이 4개월 빠른 양희영은 만 18세가 되지 않아 LET 회원이 될 수 없었지만 커미셔너의 특별 조치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프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양희영은 세계랭킹 1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웹, 그리고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이벤 티닝(덴마크), 파울라 마르티(스페인) 등 유럽의 간판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중동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대회이며 대회장인 에미리트골프장은 세계 100대 골프장의 하나로 선정된 명문 코스이다.

J골프가 26일부터 나흘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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