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상규명위 "日軍 마셜제도서 조선인 학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0여명 학살기록 발견..진상조사 착수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는 26 일 일제가 태평양전쟁 말기 남태평양 마셜제도에서 강제동원된 조선인 군속 170여명을 반란죄로 집단학살했다는 문건이 최근 발견됨에 따라 직권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진상규명위는 일제가 45년 3월 마셜제도에 있는 밀리 환초(산호섬이 띠 모양으로 연결된 곳) 내 첼퐁 섬에서 조선인 군속을 집단학살했다는 기록이 담긴 일본의 공식문서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이번에 발견한 밀리 환초 학살사건 관련 문서는 1952년 일본 제2 보건국(옛 일제 해군성) 직원이 작성한 '구(舊)해군 군속 신상조사표'로, 이 문서에조선인 군속들이 총살당한 경위가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