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는 26 일 일제가 태평양전쟁 말기 남태평양 마셜제도에서 강제동원된 조선인 군속 170여명을 반란죄로 집단학살했다는 문건이 최근 발견됨에 따라 직권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진상규명위는 일제가 45년 3월 마셜제도에 있는 밀리 환초(산호섬이 띠 모양으로 연결된 곳) 내 첼퐁 섬에서 조선인 군속을 집단학살했다는 기록이 담긴 일본의 공식문서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이번에 발견한 밀리 환초 학살사건 관련 문서는 1952년 일본 제2 보건국(옛 일제 해군성) 직원이 작성한 '구(舊)해군 군속 신상조사표'로, 이 문서에조선인 군속들이 총살당한 경위가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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