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61)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제3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브라질 연방선거법원은 이날 오후 8시께 투표 집계가 95% 이상 이루어진 상태에서 룰라 대통령이 61% 가까운 득표율을 유지하며 제랄도 알키민(53) 전 상파울루 주지사를 앞서가자 룰라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집권 노동자당(PT)을 이끌고 있는 룰라 대통령은 지난 1995~1998년과 1999~2002년 연임한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에 이어 브라질 사상 두 번째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여론조사기관인 이보페(Ibope)가 이날 오후 5시 투표 마감 직후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룰라 대통령이 62%의 득표율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이날 결선투표에서는 또 지난 1일 대선과 함께 실시된 총선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10개 주의 주지사도 선출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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