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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직개편안 31일 확정…경제살리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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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김범일 시장 취임 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조직개편안을 31일 확정했다.

대구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창출 등 '대구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추진해 현재의 2실, 8국, 1단, 1본부 체제를 1실, 6국, 1단, 4본부로 변경했다. 특히 경제·과학분야를 9팀 36담당에서 11팀 45담당으로 확대했다. 경제산업국과 과학기술진흥실은 기업지원본부와 신기술산업본부로 재편, 정무부시장이 경제정책을 총괄 지휘·조정하도록 했다.

시는 또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공간 리모델링을 위한 도시 디자인 정책기능을 보강하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업무 추진 기능을 강화했다. 도시주택분야는 3과 13담당에서 4과 16담당, 복지·여성분야는 3과 16담당에서 4과 18담당으로 확대됐다.

반면 행정지원과 환경녹지, 교통·건설분야는 조직이 부분 축소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위한 팀제는 3본부, 1원, 2사업소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다음 달에 시의회에서 조직개편안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12월 중 관련 규칙을 개정, 내년 1월 초부터 시행된다.

김연수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지역 경제살리기와 효율적인 인사를 위한 시스템 안정에 초점을 두고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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