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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도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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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밸러렛 세계역사도시총회 개막

제10회 밸러렛 세계역사도시총회가 9개국 27개 도시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31일 (현지시간) 호주 밸러렛시에서 개막됐다.

이번 밸러렛 총회에서는 멜버른시의 문화유산정책과 통제의 진화과정을 비롯해 역사도시 보호방안, 문화유산의 재생성과 이득을 위한 전략적 접근 등의 주제로 워크숍과 토론을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회의에 원년 회원도시인 경주시와 2004년 가입한 안동시, 그리고 비회원 도시인 충남 부여군이 참가했다. 회원 가입을 신청한 부여군은 1일 오후 7개 도시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가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역사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인 전통과 창조, 보존 및 발전계승, 고도 재현 도모를 위한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해 발족한 세계역사도시연맹은 1987년 11월 일본 교토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49개국 6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북한 개성도 회원도시로 가입돼 있으나 이번 총회에는 불참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관한 정보를 얻는 한편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해 하회지구와 도산서원지구 등 유교문화권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주 밸러렛에서 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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