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한국토지공사(토공) 사장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부지를 연내 산업단지지구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사장은 지난 31일 토공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석준(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 사장은 '산업단지 지구지정이 당초 계획대로 올해 안에 가능한가?'라는 김의원의 질문에"현재 토공이 개발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고 끝나는 대로 올해 안에 지구지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토지매입과 관련,"일괄 매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토공이 조만간 건교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하면 건교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지구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구지정이 이뤄지면 내년 하반기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토공이 2008년 상반기 보상을 실시한 뒤 2012년까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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