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단거리 기대주' 임희남(22.국군체육부대)이 100m에서 10초45를 뛰어 27년 묵은 한국기록(10초34) 경신 가능성을 높였다.
임희남은 3일 일본 하마마츠에서 열린 하마마츠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45를 찍어 2위를 차지했다.
현역 단거리 1인자 전덕형(22.충남대)은 10초50에 그쳤다. 전덕형은 예선에서는 10초48을 찍었다.
임희남은 지난 8월 일본 도야마육상대회에서 10초44를 기록한 데 이어 연달아 10초50 안에 진입함으로써 한국기록에 0.1초 안팎으로 근접했다.
또 임희남, 전덕형, 임재열(19.충남대), 이준우(20.한국체대)로 구성된 남자 400m 계주팀은 이날 결승에서 40초32로 한국 계주팀으로는 역대 7번째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400m 계주 한국기록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장재근, 심덕섭, 성낙군, 김복섭이 세운 39초43으로 18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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