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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남 학원문제 논술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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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총장 "아시아 유학생 교육허브 만들겠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논술 문제를 출제하기 전 강남 논술학원의 시험 문제를 다 검토해 제외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이 총장은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사교육에 의존한 학생이 점수를 못 받도록 하게 위해 강남 학원의 시험 문제를 모두 검토해 제외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인터뷰에 배석했던 학교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그는 고교등급제, 본고사, 기여입학제를 금지한 교육부의 '3불(不) 정책'에 대해서는 "3불 정책은 제약이지만 현재로선 어쩔 수 없이 수용하고 있다."고 말한 뒤 "논술은 기업이 대학 졸업생에게 요구하는 의사소통 능력 배양에도 적합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향후 20년내에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대를 아시아 유학생의 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우선 사할린과 몽골 등의 학자와 학생, 예비지도자를 유치하기 위한 장학금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어려운 학생이나 한 분야에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을 임기 동안 연구한 뒤 이 제도가 다음 총장 때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서울대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이란 일부 보도와 관련, "현재로서는 공식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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