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갑자기 폭설이 내릴 경우에 대비해 제설 작업을 시작하는 시점을 '눈이 온 직후'에서 '눈 오기 전'으로 바꿔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는 앞산과 인접한 도로들이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늦게 녹는데다 차량들이 도로에 들어찬 이후에는 제설재를 뿌려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시범 운영되는 구간은 홈스파월드~앞산공원관리사무소, 현충삼거리~대명소방파출소, 대덕초교~관문교회 등 앞산순환도로와 연결되는 급경사 도로 3곳이다.
장성현기자 @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