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갑자기 폭설이 내릴 경우에 대비해 제설 작업을 시작하는 시점을 '눈이 온 직후'에서 '눈 오기 전'으로 바꿔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는 앞산과 인접한 도로들이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늦게 녹는데다 차량들이 도로에 들어찬 이후에는 제설재를 뿌려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시범 운영되는 구간은 홈스파월드~앞산공원관리사무소, 현충삼거리~대명소방파출소, 대덕초교~관문교회 등 앞산순환도로와 연결되는 급경사 도로 3곳이다.
장성현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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