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9일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내년초까지 마무리짓기 바란다고 밝혔다.
슈워브 대표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아시아를 방문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무역촉진권한(TPA) 연장에 불투명한 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현행 TPA를 활용할 수 있는 시한 내에 FTA협상을 마무리짓는 걸 선호하며, 이는 내년초까지의 협상 종결을 뜻한다"고 말했다.
슈워브 대표는 또 한국과의 FTA협상은 일정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것이라는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의견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간 FTA협상이 타결되고 의회에서 비준되려면 분명히 호혜적이어야 한다며 양측이 상호 국익에 부합하는 합의를 이룬다면, 양국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 의회에서 통상관련 표결은 항상 쉽지 않았다며, 민주당이 승리한 중간선거 결과로 TPA 갱신 전망이 좋거나 나빠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전망에 따라 TPA 갱신 여부도 좌우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통상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협력이 이뤄져온만큼 새로운 의회 지도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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