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駐남아공 방글라데시 대사관.관저, 3주 동안 3번 털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관저가 3주동안 3번이나 무장강도를 당했거나 강도들의 침입이 있었던 것으로 현지 통신 사파(SAPA)가 10일 보도했다.

수도 프리토리아에 소재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9일 오후 6인조 무장강도가 침입해 경비원들을 제압한 뒤 금고와 일부 현금, 보석류, 컴퓨터 및 경비원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등을 강탈해 달아났다.

앞서 현지 일간 프리토리아뉴스는 최근 방글라데시 대사 관저에 일단의 무장강도가 침입을 시도했으나 경비원들의 제지로 달아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방글라데시 대사관측은 남아공 경찰의 무성의한 대응에 실망감과 불만을 표출했다고 사파는 전했다.

나시마 하이더(여) 대사는 관할 경찰서인 서니사이드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어 결국 경찰 고위 간부에 별도로 지원을 요청해야 했다는 것.

하이더 대사는 자신과 직원들이 신변 안전 문제로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사관의 다른 관계자는 중요한 정보가 담긴 컴퓨터를 강도들이 강탈해가는 바람에 업무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사관측의 도움 요청에 현지 경찰이 보인 무성의 한 대응은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그들은 순찰을 약속했지만 우리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 우리는 도움을 약속받았지만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주엔 필리핀 대사관저에 강도가 들어 경비원의 가슴에 두 차례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나기도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