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그린 그림
'문예한국'으로 등단한 수필가 김상립 씨가 수필집 '못다 그린 그림'(북랜드 펴냄)을 출간했다.
삶을 성찰하며 생의 아름다움을 44편에 소담스럽게 담아냈다. '50년 동안 그리고 있지만 못다 그린 바다 그림이 있다… 나의 사랑과 문학, 나의 실현되지 못한 작은 꿈들도 모두가 못다 그린 그림인 것을'. 김 씨는 현재 대구수필가협회 감사로 있으며, 제6회 대구수필문학상과 제9회 문예한국 작가상을 수상했다.
▨생명의 불꽃, 사랑의 불꽃
허상문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20세기 초 '채털리 부인의 사랑'으로 외설시비를 불러일으킨 영국작가 D H 로렌스의 에세이를 모아 번역한 '생명의 불꽃, 사랑의 불꽃'(동인 펴냄)을 펴냈다. 로렌스가 일생 동안 몰두했던 진정한 삶의 회복과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추구를 '생명'과 '사랑'이라는 명제를 통해 음미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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