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내년 초 서울 사무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4일 열린 김천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강준규 시의원이 "고장 특산물 홍보와 유통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상설 사무소를 개설할 용의가 없냐."고 묻자 "서울에 30평 형 정도의 사무실을 임대해 직원 2명을 파견, 내년 초 부터 사무실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서울사무소는 농산물 홍보, 판매는 물론 중앙부처와 긴밀한 업무 협조 관계 유지, 기업 투자 유치, 향우 회원간의 유대 강화 등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농소·남면에 건설되는 경북의 혁신도시로 이전할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13개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제 유지 등 임무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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