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마약을 복용한 채 아파트 현관문이 열린 집에 들어가 인질극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15일 오후 12시 15분쯤 마약을 복용한 채 대구 동구 신기동 J씨(86·여)의 아파트에 들어가 J씨를 3시간여 동안 붙잡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전모(50·달서구 송현동)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오전 대구지검에 전화해 "마약을 복용했으니 자수하겠다."고 신고한 뒤 마약단속반이 오기 직전 현관문이 열려 있던 J씨 집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경찰과 대치하며 3시간 정도 인질극 소동을 벌였다는 것.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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