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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엔 포근…경북 일부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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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복사냉각 현상을 보여 20일 아침 일부 지역에 옅은 안개가 꼈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해안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옅은 안개가 꼈지만 한낮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기온도 올라 어제 만큼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이다"고 예보했다.

아침 출근길 현재 서울을 비롯해 문산, 인천, 춘천, 대관령, 충주, 서산, 목포, 안동 등 안개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껴 있으며 대관령은 시정이 1.5km에 불과한 상태다.

그러나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면서 안개는 곧 걷힐 것으로 보이며 기온도 상승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걸쳐 13∼18도의 분포를 나타내며 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내내 기온은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아 서울은 아침기온 4∼5도, 낮 최고기온 12∼1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23일께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영호남과 제주 일부지방에 잠시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해안지방과 경북 일부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강원 강릉시·동해시·삼척시·속초시·고성군·양양군, 대구, 경북 경산시·청도군·포항시·경주시·울산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계절적으로 건기가 돼 비가 많이 없는 탓에 대기가 상당히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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