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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新공항' 공동 추진委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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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 지자체

영남권 5개 광역 시·도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이창희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 정무 부단체장들은 19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를 위해 조만간 실무 소위원회를 발족해 구체적 내용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5개 시·도의 위원회 구성 합의는 영남권 5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의 신공항 조기 건설 촉구에 이어 나온 것으로, 범영남권 여론 결집이 가능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단체장들은 이날 신공항 건설 계획을 건설교통부가 수립하는 '3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2006~2010년)'과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2000~2020년)'에 포함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5개 광역 지자체의 역량을 동원해 이를 관철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에서 "건교부가 공항개발계획과 국토종합개발계획에서 장기 검토과제로 분류한 동남권 신공항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1천 300만 영남주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재석 경일대 교수는 '범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주제 발표를 통해 "영남권은 수도권과 함께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의 물류비가 엄청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신공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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